가변폭 폰트와 고정폭 폰트

안녕하세요. E-nan 입니다.

 

한컴오피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를 사용해 본 적이있는 사람이라면,

단어나 문장을 작성할때 궁서체, 굴림체 등 이와 같이 폰트를 바꿔본 적이 있을겁니다.

 

폰트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폰트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궁서, 궁서체 또는 굴림, 굴림체 이렇게 같은 폰트인지 다른 폰트인지 헷갈렸던 적이 있나요?

저는 두개의 폰트중 마우스가 가는곳으로 아무거나 골라서 썼던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같지만 같지않은(?) 폰트였습니다.

 

굴림체를 예를들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각각 "굴림" 폰트와 "굴림체" 폰트입니다.

한글로 작성된 것을 볼땐 별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림1) 굴림, 굴림체 (한글)

 

 

그렇다면 영어는 어떨까요? 또, 특수문자와 숫자는 어떨까요?

 

그림2) 굴림, 굴림체 (영어, 특수문자, 숫자)

 

 

어라? 같은 크기, 자간 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3) 굴림, 굴림체(영어, 특수문자, 숫자)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파란 배경의 "굴림" 폰트는 각 글자의 너비가 일정하지 않고,

노란 배경의 "굴림체" 폰트는 모든 글자의 너비가 같습니다.

 

코딩을 할때는 고정폭 폰트를 사용해야 가독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폰트중 뒤에 "-체" 가 붙은 폰트가 고정폭 폰트라고 합니다.

 

ex) 궁서체, 굴림체, 고딕체 등등...